이 글은 민주진영 스피커인 김두일 작가의 방송을 보고, 로고스호프 님이 요약해주신 내용입니다.
(김두일 작가는 '검찰개혁과 조국대전' 작가로 유명)




#조국혁신당 비례 1~20 순번



1️⃣ 박은정 전 검사가 1번

- 박은정 전 검사가 비례1번이 된 것은 좋다고 보나, 박 전 검사가 사표를 쓴지 얼마되지 않았음을 문득 깨달았다. (사표 쓴 지 약 한달정도 되었다)


2️⃣ 조국 당대표가 2번 

- 아마도 여자-남자 순번이 아니었다면, 조국 당대표와 신장식 변호사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을 것이다. 

- 여기서 조국 당대표의 정무적 판단이 아쉽다. 당대표가 사실상 남성 비례 1번이 된다는 것은 당보다는 개인의 안위를 챙기는, 과거 김종인 본인이 비례2번을 갖었던 것과 같다. 

- 몇 석을 노리는지 모르나, 만약 내가 조국혁신당 대표라면 비례 10번을 신청했을 것이다. 설령 10번까지 안된다 하더라도, 조국 당대표는 손해 볼 것이 없다. 본인 재판이 2심까지 유죄확정이기에 어차피 다음 순번 후보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명분과 실리 둘 다 보아도 조국 당대표의 선택이 아쉽다.  


3️⃣ 이해민 후보 3번 

- 솔직히 김두일 작가는 한번도 못들어 본 사람이다. 

- 3번이 이 분이 된 것은 단 한가지일 것. 정춘생 후보(페미계열) 다음으로 영입한 인재로 알고 있다. 

- 구글의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하는 것은, 미국의 경우는 IT인력이 모자라서 좋은 대학 나오고, 영어소통이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을 뽑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과학기술분야 인재'라고 하기엔 다소...  어떤 루트로 추천을 받았는지 모르겠으나 너무 전 문재인 청와대 인사들 또는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라고 할까하여 영입한 사람인 듯 싶다. 

- 과학기술분야는 '연구분야 혹은 과학정책'이지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하여 과학기술의 연구분야라고 하기엔 다소 어려운 것 아닌가 싶다.

- 예를 들어, 민주당 사하을의 이재성 후보가 스타트업도 하고, 넷마블과 엔씨에서 임원으로 올라갔었고 대한민국 IT의 정책, AI까지 한 경험으론 이해민 후보와 비교불가다. 

여러 이해민 후보의 페이퍼워크를 봤는데, 인상적이진 않았다. 


4️⃣ 신장식 후보 4번 

- 가장 조국혁신당의 최적의 인재는 신장식 후보라고 본다. 스피커의 레퍼런스를 쌓았고, 변호사이고 성향자체도 진보적 성향이기 때문이다. 굉장히 좋은 영입인재라고 생각한다. 

- 신장식의 분야가 '언론개혁'이란 것도 갸우뚱하다. 검찰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언론진행자가 된 것이고 또 언론쪽 전문가는 아니다. 


5️⃣ 김선민 후보 5번 

- 훌륭한 의사다. 문재인 정부에서 심평원장을 지냈었다. 보건의료분야에 들어오게 되었다. 자질과 경력은 있다고 본다. 

- 그러나 결국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다. 결국 '실패한 정부', 개혁을 바라고 열망한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실패한 구성원들이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라고 하는 것은 원죄가 있다고 생각한다.


6️⃣ 김준형 후보 6번

- 국립외교원장은 매우 중요한 자리이지만, 방송에서의 소질도 훌륭해보이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다스뵈이다>에서 대중성을 높였고, 과거 문재인 정부의 인사였었다.  

- 여기까지 봐도 도로 문재인 정부, 문재인 정부 시즌2로 볼 수 밖에 없다. 


7️⃣ 김재원(가수 리아) 후보 7번 

- 촛불집회 시 노래 부른 것을 본 것 외에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 어떤 편견도 없다. 

- 지난 대선 시, 서승만 박사님과 다니면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유세를 할 때 움직였던 것을 봤었고 이종원의 개국본이 서초동 집회를 할 때 노래를 했다고 한다. 

- 가수도 국회의원 할 수 있다. 사격 국가대표 선수, 진종오도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4번으로 출마하는데. 인지도를 갖고 국회의원 후보가 된 것이나 평가할 것이 딱히 없다. 


8️⃣ 권리당원 약 8만 5,000명 + 일반인 약 5만 1,000명 = 총 13만 6천명 정도가 투표에 참여해서 순번 정했다고 전해진다. 가수 리아씨가 여성에서 4위, 전체 7위(황운하 보다도 높게 나왔다) 


9️⃣ 내가 황운하(조국혁신당 원내대표)라면, 내가 뭘 보려고 여기에 참여를 했을까.. 내가 무슨 영화를 누릴려고 이곳에 왔을까. 내가 가수에게도 밀렸네. 하지 않았을까. 총선결과가 7번 앞에서 딱 끊긴다면 ... 황운하는 당선되지 못한다. 

- 고래고기부터 울산의 토착비리를 발굴하는 가운데, 경찰대에서 나름 잘 나가던 이였었고. 검찰과 경찰대학교 엘리트 출신으로 대놓고 다투었었던 이. 울산관련 검찰 수사에서 표적으로 황운하 의원이 잡자, 1심에서 유죄가 나왔다. 2심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나 조국 당대표와 유사한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다. 

- 황운하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 > 탈당 > 당적 옮김 > 타당 비례대표 신청 근데, 가수에게 밀려 8위권이라면 현타가 쎄게 올 것 같다. 

- 심지어 황운하 의원은 과거 민주당 당원들에게 조국혁신당의 국민선거인단에 참여해달라고 문자까지 보냈었는데... 아마도 그 전화번호는 지역구 당원명부상 전화번호일 가능성이 높다. 

- 그렇다면 조국혁신당 권리당원 약 8만 5,000명에게 인상적인 오디션 스피치가 아니였다는 것이다. 명분도 다 잃고, 여기서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정치적으로는 잃은 것이 많다고 평가한다. 


🔟 정춘생 후보 9번 

- 레디컬 페미계열(정춘숙, 권인숙으로 순번이 안온 듯), 청와대 전 인사(조국 민정수석과의 인연이었을 듯),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나갔다가 아니되어 해당 당원명부 들고나와 조국혁신당비례순번 국민선거인단에 참여해달라고 문자를 황운하처럼 보냈던 인물이었다.

- 가장 먼저 빛의 속도로 조국혁신당으로 옮겼던 이다. 그러나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11. 차규근 후보 10번 

- 좋은 판사였다.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문재인 정부),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으로 재판에서 이겼으나 '나의 해고는 부당하다'라고 하지만, 정치를 선언하여 출입국관리본부장으로 다시 업무복귀가 불가능하다.  

12. 10명중에 5명이 문재인 정부에서 봉직을 맡았던 이들이었다. 여기에 가수가 한 명 있고, 구글 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를 과학기술 전문가로 포장을 한 듯 보이고, 신장식 변호사는 사법개혁이 아닌, 언론개혁에 분야가 되어있다. 

13. 1~10번 후보들의 공통점을 뽑는다면, 아래처럼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문재인정부시절  인사들 

    📍윤석열 피해자들의 모임





14. 백선희 후보 13번(김연명 교수 /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의 아내)


15. 김형연 후보 14번 

- 전 판사,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법무비서관(초대 문재인정부), 전 법제처장(제33대 / 문재인정부) 

- 이렇게 이야기하면 굉장히 죄송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꿀을 빨던 분인데...

- 사법개혁을 할 수 있었던 힘을 가졌던 분이였는데, 김영수 대법원장 시절에는 안하고 있다가 뜬금없이 윤석열 정부에 들어와서 사법부에서 꿀을 빨던 분이 사법개혁을 하겠다고 왜 나서는 것인지 모르겠다. 


16. 정상진 후보 16번 

- <그대가조국> 다큐의 투자와 배급을 맡았던 분이라.. 

- 문화예술계의 비례를 내가 만약 평가를 했다라면, <그대가조국> 투자, 배급사 대표가 설사 비례후보 신청을 했다고 하더라도 커트했었을 것. 유인촌을 현재 윤석열이 문화체육부장관에 앉힌 것과 무엇이 다른가. 예전 드라마 <야망의 세월> 에서 MB를 소재로 하여 이명박이 덕을 많이 봤다고 전해진다. (당시 MB역에 유인촌)

- '이 정도면 괜찮겠지' 라고 하며 행했었던 딸 조민 씨의 과거 입학시절 일들을 검찰에서 맘먹고 털기 시작하니 비극이 된 것. 그렇게 당했다면, 정치를 하려고 마음먹은 조국 당대표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

- 이재명 대표 주변의 조상호, 이헌욱, 김지호 등 모두 안타깝다. 조수진 변호사는 어부지리로 국회의원이 될 상황이고.

- 나라면, 구설에 오를 일들을 더 피할 터인데 정치하는 이들의 기본사항이거늘...

- 다큐 <그대가조국>은 배급관련하여 박스오피스 순위조절 수사를 받고 있다. 물론 검경의 오버라고 생각하지만, 구설에 오르고 있으니 더 조심했어야....

- 순번상 당선가능성은 없지만 더 조심했었어야 한다.



16. 신상훈 후보 20번

- 문재인 정부 때 잘 안되어서 당적을 옮겨 국회의원에 도전하려고 하는 듯 하다.  


17. 상위 명단에서 신장식 후보는 적절하다고 보고, 타 후보들은 문재인 정부와 이해관계가 있는 이들이나 박은정 검사는 아깝지만, 사표쓴 지 얼마 안되어 비례 1번이 되어 건강이 안좋다는 소문과 심신이 피폐해진 가운데 윤석열과 잘 싸울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18. 내가 만약, 조국혁신당의 지지자라면 "끝내준다"라고 하기 보다는 "민주당 비례후보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평하고 싶다. 






=>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설명은 너무 길어져서 2편으로..

개인적으로 6번 김준형 외교원장까지는 괜춘한거 같고, 7번 리아부터는 좀..

여튼 다들 인물보시고 몇번까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당으로 밀어주시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