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세기 구매 고민에 대체로 '추천'
애벌 세척 등 번거로움엔 '비추천'
가사노동 시간 '하루에 15분 단축'
혼수·이사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가사노동 시간을 하루 평균 15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기준으로는 7시간 이상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식기세척기가 혼수·이사를 위한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한 것도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전자랜드에서 5종 이상의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식기세척기를 함께 사는 비중은 절반을 넘었다(55%).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가사노동 시간 절감을 원하는 맞벌이 신혼부부 등이 많아 식기세척기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한 번 써보면 안 썼을 때로 되돌아가기 힘든 가전제품이 식기세척기"라고 부연했다.

제조사들은 식기세척기 성능 변화로 잠재적 소비자층을 공략 중이다. 세제 없이 젖병이나 유아식기 세균을 제거하는 '젖병 살균'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은 신혼부부 사이에서 호평을 얻었다. 초고온 스팀을 사용해 말라붙은 기름때나 밥풀을 제거하는 제품들도 주부들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65017
아 식세기 끝난 그릇 정리해주는 로봇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