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났고,
다시 기억해야 하는 그날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아픔과 비난 속에 숨어 사는 아이에게
생존자라는 자막을 달 수 없어
우리 아이라는 자막을 사용했다는
부모의 마음에 슬프네요.

희생자들이 온전히 희생자로서 당연히 묻고 
책임자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답하는
상식적인 나라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