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폐지 줍줍
[12]
-
연예
써도 될까 싶은 르세라핌 팬미팅 후기(사진, 동영상 多)
[83]
-
감동
스압) 아픈 여동생을 위해 30년 세월 동안 만든 놀이기구
[9]
-
유머
지속적인 요청에 결국 서울대 영상 내린 영어인터뷰 유튜버
[77]
-
계층
도시농부 일지.
[33]
-
연예
르세라핌 피어나다
[43]
-
유머
한국 과학계 전설의 레전드 사건
[32]
-
유머
무당들이 귀신 붙었다는 여자 ㄷㄷ
[27]
-
유머
제주도 외래종 꽃게 나타나 큰일
[34]
-
연예
속보) 가수 오리 치지직 데뷔
[32]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 계층 ㅇㅎ 핵무기좌 바비앙 [16]
- 유머 카메라 꺼진 줄 알았던 아나운서의 최후 [10]
- 유머 와이프 가 갑자기 이런 문자를 보낸다면? [12]
- 기타 약후) 흰스 몇 장 [10]
- 기타 메이저리그 진출한 국산촬영기술 [15]
- 계층 더 매운맛일수도 있었다는 미스트 결말 [8]
요한좌
2024-04-16 20:34
조회: 3,709
추천: 10
일기) 벌써 10년이네요.10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많은 것이 변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의 의식과 안전불감증은 그대로라는게 너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저는 사고 1년 전인 2013년에 세월호를 탄 적이 있습니다. 그 날과 똑같이,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제주도에 가는 길이었어요. 1년 뒤, 제가 탔던 그 배가 침몰하는 걸 학교에서 TV 뉴스로 보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미안하고, 또 한편으로는 무섭습니다. 내가 저 친구들을 위해 해줄 수 있다는 게,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것 밖에 없다는 미안함과, 어쩌면, 1년만 빨랐으면 나도 저 차갑고 쓸쓸한 곳에 잠겨서 죽었겠구나 하는 무서움이 남아있어요. 오늘 하루는 오랜만에 가방에 리본을 달았습니다. 미안해 친구들아. 잊지않을게.
EXP
48,783
(26%)
/ 51,001
숙달된 인벤러 요한좌 사랑받는, 사랑받을 사람이 되어가는 중! 별처럼 노래하라 Aboe all, let your love for one another be intense, because love covers a multitude of sins. 1 Peter 4:8 NABRE 올해의 목표 :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오픈이슈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