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IT 기업 홈페이지에 줄줄이 '일본해', 문제의식 가져야


이런 흐름 속 우리 정보기술(IT) 기업 다수도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오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의 경우 '리앙크루 암초'(Liancout Rocks)로 표기 중이다.

리앙크루 암초는 1849년 독도를 처음 발견한 프랑스 포경선 리앙쿠르호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기에 앞서 국제사회에 한·일 간 중립적 명칭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용어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오기한 업체는 ▲KT ▲LG유플러스 ▲크래프톤 ▲컴투스 ▲NHN ▲엠게임 ▲이스트소프트 등이다. 본지 취재 후 대부분 업체는 수정을 끝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