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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바
2024-04-30 15:21
조회: 5,594
추천: 2
유일하게 교차검증 안 된 잔다르크 특징잔 다르크는 자칫 허무맹랑하고 현실적이지 않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100년 전쟁 당사국이 프랑스, 영국 기록으로 교차검증이 가능해 실존 인물이며 활약상 또한 대부분 사실로 인정 받는다 하지만 잔 다르크에 대해 양국의 기록이 엇갈리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흑발에 청초하고 덩치가 컸으며, 시골처녀 같은 수수함이 있다.' (키를 157cm 로 추정하는데, 당시 여성 기준으로는 컸다는 얘기.) 프랑스랑 영국 측 기록을 비교해보면 공통적으로 목소리 아름답다고 묘사하며 절대 빠지지 않는 기록이 '가슴이 크다는 것' (어떤 옷을 입어도 가슴 윤곽이 들어났다고) 다만 양국이 갈리는 게 꼴림 유무인데 프랑스 측 기록을 보면 장 들롱 : 이런 옷을 잔이 입고 같이 자도 성욕이 안 생김. 성녀가 맞다. 알랑송 공장 : 잔은 노꼴임. 진짜 노꼴임. 아무튼 노꼴임 프랑스 병사 : 막 야한 상상하고 음담패설 해도, 막상 보면 안 꼴림. 성녀 인정 등 등 강력하게 노꼴을 외친 반면 영국에서는 병사 한 명이 잔이 사로잡혔다는 소식을 듣고는 누가 말릴 때까지 가슴을 마구 만지며 '대꼴'을 외쳤고 (화형대에서 옷을 벗기고 난 후) 봐라! 이게 씨발 마녀의 몸뚱아리지, 성녀의 몸이 아니다! 며 꼴림을 만천하에 알렸다 물론 프랑스 친구들은 왕이 인정한 성녀한테 꼴린다고 하면 이단 취급 당할게 분명하지 필사적으로 부정한 느낌이 강하다 함께 종군한 왕의 시종이 남긴 말처럼, '다들 더러운 욕망을 느끼지 않았다' 라고 말하지만 역설적으로 '다들 그런 생각은 해봤지만 티를 안 냈다' 고 해석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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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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