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타협하라"는 洪, 文정부 땐 "의사증원은 의료계 의견 충분히 경청해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두고 "이제 그만 타협했으면 한다"며 특히 의사들을 '공인'이라고 규정,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과한 처사"라고 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4년 전 발언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020년 여름 당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의대 정원 확대·공공의대 설립·한방 첩약 급여화·비대면 진료 도입 등 4대 의료정책을 두고 "3류 의사 생산하는 의료 포퓰리즘"이라며 "저항(파업)은 의료인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본다"고 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