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폐지 줍줍
[9]
-
유머
카페에서 눈망울이 예쁜 여자 번호 땀
[23]
-
계층
농사로 순수익 연 3200 벌었다는 사람.
[46]
-
연예
배우 박하선 악플러 벌금형
[12]
-
계층
강형욱 해명 영상 올라온 현재 다음카카오 상황
[15]
-
계층
ㅇㅎ) 귀여운 얼굴에 그렇지못한 몸매의 처자.
[57]
-
유머
우리 회사 지게차 아저씨 탈북했는데
[17]
-
유머
한국을 코리아라고 안 부르는 유일한 나라
[17]
-
유머
앞으로 강형욱의 어떤 해명도 안먹힐 단 하나의 이유
[21]
-
사진
ㅎㅂ) 죄송합니다
[43]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 계층 블박)코스트코 미친년 [30]
- 계층 어제 학교에서 ㅅㅅ한 커플 5팀 봄 [20]
- 유머 나 통장에 이렇게 큰돈 처음봐 [13]
- 유머 남사친에게 고백했다 차였다 [10]
- 연예 이번에 르세라핌이 대학 축제 안가는이유 [12]
- 계층 김규리 개인전 보러간 이연복 [14]
Scapin677
2024-05-05 14:07
조회: 6,376
추천: 4
실화) 밖에서 자녀들 기죽이는 부모님들은 왜 그러시나요ㅌㅌ에서 티셔츠가 1+1 하길래 들어가서 고르는데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에게 어머니가 하시는 얘기를 전혀 듣지 싶지 않았는데 목소리가 하도 카랑카랑하셔서 다 들었습니다. 어머니 되시는 분이 자녀분한테 살 좀 빼라니까 말 드럽게 안 듣지 넌 돼지도 아냐 하마야 하마 엄마랑 아빠는 너처럼 뚱뚱한 사람 진짜 싫어해 답답해죽겠어 너 볼 때마다 내가 다 숨이 막히네 진짜 따로 살고 싶다 너 엄마니까 이런 얘기 해주는거야 누가 너한테 이런 말 해줄 것 같아? 제발 살 좀 빼라 엄마도 예쁜 딸이랑 다니면서 자랑 좀 하고 싶어 어? 이런 얘기를 아주머니들 특유의 아주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주변에도다 들리게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다 눈치가 보이더군요. 심지어 그 여자애는 약간 통통한 편이지만 어림잡아서 봐도 키 160는 거뜬히 넘어보였고 몸무게도 아무리 나가봐야 65도 안될 것처럼 보이는 신체였습니다. 일단 제가 보기에는요 그 여자애는 전혀 뚱뚱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뚱뚱하다고 해도 밖에서 그런 모욕을 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애는 뭐 고개 푹 숙이고 얼굴이 완전히 빨개져서 듣고만 있더라구요 당연히 그렇겠죠. 그렇게 실컷 자존감 다 죽여놓고 그 어머니라는 사람이 한다는 말이 "옷을 살거면 말을 해야지 왜 입 꼭 다물고 있냐" 였습니다. 당신이 두드려패고 입에 칼을 물리시다시피 해놓고 말을 하라니요? 그분은 정말 부모로서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요? 제가 부모가 되어보진 않았지만 집에서 1:1로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자녀 자존감 깎아먹는 얘기를 남들 그렇게 다 들으라는 듯이 말씀하시던데 이런 사람은 자녀를 키울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런 제가 생각이 특이한 걸까요? 오이갤러님들도 이런 경우를 겪으셨거나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가볍게 옷이나 사러 들어갔다가 별 황당한 상황을 다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