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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오징어
2024-05-20 14:04
조회: 3,655
추천: 2
"야밤에 비상계단 깎아냈다"…대구 아파트 '부글부글'준공을 앞둔 대구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기 위해 계단을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 일부 계단의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했고, 이를 2.1m로 늘리기 위해 계단 하나하나를 16㎝씩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조치를 요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저 아파트의 다른 하자로는 이런것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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