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결혼하고 명절때마다 매년 영양군을 찾습니다.

전통과자에 이어 이번 유튜버 사태까지

왜이리 안좋은걸로 시끄러워지는지....

하지만 전통과자 사태때와는 다른 분위기라 개인적으로 방문해본 후기를 아는 대로 적으면


일단 고속도로타고 저쪽에서 나가면 됩니다만......


저기서 영양군 까지도 대략 1시간정도(과속안하면) 좁은길을 가야합니다.

예전엔 안동쪽에서 들어갔는데 저기 뚫리고나선 조금 돌아가도 저기가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저기로 가야


이 식당 골목을 지날수 있는데

저 골목을 가야하는 이유는

저 식당들이 전부


이런 약수터를 끼고 있습니다.

철분이 많아 톡쏘는 탄산수 같은 약수 입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한 백숙같은 요리가 많은데

그중에 



닭불백이라는 요리를 전 여기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닭불고기를 전처럼 부쳐 나오는데 처음 먹어본 요리 였습니다.

(다른 사람 블로그 후기)

여튼 제가 가본곳에는 영양군수도 와서 극찬하고 갔다고 사진도 크게 붙여놓음...ㅋㅋ

그리고 쭉 영양군청을 네비에 찍고 달리다 보면



이런곳이 있습니다.

영양고추 홍보관이라는데 뭐 별건 없어요. 고추자체로 뭐 만들만한게 없다보니 고추가루 판매장 정도

그리고 앞에 소소한 조각상 그리고 저뒤 강물 뒤로 큰 폭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 분재 테마파크는

제 기준에선 별 감흥 없었는데 어른들은 좋아하시더라구요.

100년묵은 분재 이런거 많이 있습니다. 분재 취미이신 분은 가보셔도 좋을겁니다 꽤 잘되어있어요

(다른 사람 블로그 후기)



그리고 이런곳이 또 나옵니다.

전래동화에 나오는 조각상들이 서있고 옛시골 초가집 같은걸 구경할수 있습니다.

아가하고 사진찍기 좋았어요

(다른 사람 블로그 후기)




그리고 영양시내에 도착합니다.

그나마 제일 발전된 도시이며 1박하실 생각이면 여기에 숙소를 잡아야합니다.

사실 크게 볼만한건 없습니다.

전통시장도 5일장이라 장날 맞춰가지 않으면 사람도 없구요


(그래도 산나물 축제 기간엔 영양군 메인스트리트 답게 꽤나 크게 행사를 엽니다)

대신 저 전통시장엔


그 유튜버가 깠던 그 빵집이 있습니다.

영양시내에서 이런 제과점 빵을 사려면 여기와 근처에 있는 유일한 대형마트안에 있는 조그만 빵집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다른 사람 블로그 후기)


그리고 저 옆에 꽈배기집도 있는데 그것도 꽤 맛있어요.


그리고 영양 로컬푸드로 이탈리아 음식 만든다는 식당도 여기있습니다.

(다른 사람 블로그 후기)


뭐 그럴사한 유적지나 놀이시설이 없는만큼 먹을것밖에 소개할게 없긴 합니다.

아 그리고 영양시내 식당에서 '식혜'를 시키면



이런게 나옵니다......꽤나 호불호가 갈려요.......

저도 몇년째 도전중인데 한그릇 다먹기 힘들..........

우리가 아는 식혜는 '감주'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받는 영양 천문대는 사실



영양군에서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차로 3~40분정도 달려가야 하죠

밤에 가면 꽤나 이쁘고 펜션도 운영중입니다.

영양군 자체가 워낙 시골이라 밤되면 별이 잘보이긴 하는데 천문대는 근처가 어두워서 더 잘보이는거같아요

(다른 사람 블로그 후기)


뭐 사실 관광목적으로 가는게 아니라 구석구석 뭐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뭐 소소하게 볼거 있고 강물 따라서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도 있고 뭐 그런 느낌의 조용한 시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