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드앤 숄더 샴푸.

나란 놈 진짜 언제나 머리 감으면 폭설이 내렸어요.
그래서 머리? 감는 게 맞음? 이런 마인드로 살고 있었는데, 
얘 쓰고 대략 1/10으로 비듬 급감.
아직, 매일 머리를 감는다는 개념이 없어서 매일 감지는 않는 지라 매일 감으면 어찌 될지는 몰루.
이거 효과 보고 2개에 3만얼마짜리도 주문 해놨는데, 해외배송이라 ....

니조랄까지 써보고 난 안되나 보다 하고 포기하고 살다가 이제야 비듬에서 해방 되는 길이 보이는 것 같음.

근데, 샴푸는 어쩌면 자기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때문에 뭐 100% 확신은 없는 템.

정수기는 비싸고 필터 어쩌구 내가 그렇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것 같지도 않고...


아실분들은 아실테지만 브리타 정수기 비싸지도 않고 써보니 신세계임.
엄빠는 아직 그냥 수돗물 마시지만 손님 오면 일단 얜 등장 함.  알고보니 주변에 이거 쓰는 사람 은근 있더라고요.(사촌동생,이모)
가족 구성원 많으면 정수기가 나을테지만 요즘 독신가구가 많으니... 아, 적으면서도 서럽다.

이 글을 뜬금 없이 쓰는 이유는 딱히 돈 많이 투자 안 하고 삶의 질을 올려주는 유용한 아이템 또 뭐 없는 지 추천 좀 받고 싶어서요.

마지막으로,
 
얘 아직 안 죽었어요. 한 번 츄라이... 하라고 하기엔 저도 안함.
그냥 대표 이미지로 저 둘 중 하나 하기 싫어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