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 이유서 작성하면
검찰에 송달하고
검찰이 법원에 답변서 제출하고
답변서 피고인 송달하고
이 송달 시간이 있음
이거 다 도는데 보통 한 달 걸림
그다음에 판사가 재판 준비 기일을 정하고
준비 기일을 하고
본 공판을 하고
결심 공판을 하고
이게 물리적으로 무조건 걸리는 시간이 있어요
판사가 미쳤다고 칩시다 <- 어디까지나 가정
우편 송달하는 시간을 답답해서 견딜 수가 없어
그래서 자기가 우편배달부가 돼
그래가지고 이재명 대선 유세 현장에 막 찾아가
뛰어다니면서 소리 질러 이재명 나와라
그리고 이재명 후보 찾아
그래도 시간이 안됩니다
만약에 이 절차를 안 지키잖아요?
고법 판사 탄핵하면 됩니다
법에 탄핵할 수 있게 돼있고
민주당에는 그런 의석 수가 있어요
이거는 지키게 돼 있는 겁니다

그런 송달 기일이 지나고 나서도
재판준비기일 준비기일 본공판 결심공판
하루에 하나씩 다 해치워도 날짜가 안돼요
고법 판사가 역산해서 계산해 보잖아요 27일 대선일로부터
5월 8일 날 판결을 해야 돼요 아예
오늘 2일인데요
(8일 날) 판결을 해야 27일까지 만들어지는데
고법이 유죄가 나도 다시 대법 상고 남았단 말이야
다시 또 27일이 있어요
피선거권을 대선 전에 박탈하는 것은 대법 확정하는 것은 안됩니다
이거를 안 지키면 탄핵하면 됩니다
대법원장은 빤스를 벗은 것으로 표현했는데 아무리 빤스를 벗어도
이재명 후보는 끝까지 대선을 뛰고
그리고 당선됩니다
그리고 조희대 대법원장의 광인 모드가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정 반대 효과를 이번 대선에서 낼 거라고 봅니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거예요
이 조희대 광인 모드는 민주당과 지지층을 대 각성을 시켰어요
민주당 의원들도 지지자들도 이제 거의 모든 불확실 요소는 사라진 것 아닌가
초대형 스스로 자살골만 하지 않으면 대선 이기는 것 아닌가
그렇게 풀어지던 찰나였어요
느슨한 대선판에 긴장감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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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보장된 시간들로 인해서
대선 전 이재명 선거법 판결은 불가하다 합니다
만약 법을 어기는 재판 진행되면
고법 판사 탄핵이라는 카드 있고
민주당은 충분한 의석 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장장의 말처럼
느슨한 대선판에 엄청난 긴장감 생겼고
하나도 똘똘 뭉쳐야 합니다

다시는 지난 3년 같은 시간 겪고 싶지 않습니다
이 장면 다시는 안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