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명 건 부장판사들의 조희대 대법관 사퇴 압력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6136.html)
2. 전국 대표 법관회의 소집 논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6265.html)

이런 기사를 보게되었는데요...
한가지 의아했던게.. 5월 2일 파기환송 했을땐 뭐하다...
아! 5월 3일부터는 연휴라 연휴를 즐겨야하기 때문에 입 닫고 있었건지.. 모르겠지만..
연휴끝나고 첫날에 판사들의 성토 기사가 나오는거 보면서...
이상하게 판사들의 행동이 웃기더군요

개인적으로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있는 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역풍 거세게 불고, 판사들 탄핵 이야기 나오니 그제서야 하나, 둘 기어나와 성토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기회주의적이다라 생각에 더해..

평소에 판사는 개개인이 독립된 헌법상 기관으로 독립적인 재판을 진행한다고
근엄하고 고고한척 굴더니....
그동안 조희대 대법관에 대해 찍소리 못하다 파기환송으로 인한 역풍으로 날라갈듯하니 
그제서야 목소리를 내는 기회주의적 모양새가 <천상계에 고고히 존재>하는것처럼 굴던 이들이..
실상은 한없이 가벼운 존재로 느껴져 헛웃음이 나더군요.

또.. 
저 모양새를 보니...
최소 이번 내란건에 대해서는 사법부를 제외하고 특별 재판소를 열어 내란 척결하는게
정답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게 됩니다.

반박시..
반박하신 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생각이 무조건 옳은게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