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위약금 면제가 현실화될 경우 대리점(T월드 매장)들은 가입자 이탈로 인해 가입자 유치 수수료를 잃게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와 더불어 대리점과 계약을 맺은 일선 휴대폰 판매점 역시 그간 유치해온 가입자 실적에 따른 판매장려금(리베이트) 수익을 환수당할 위기에 고민이 깊다.   

판매점주 A씨는 "5G가 도입된 이후 고가 모델에 대한 통신사 이동이나 기기변경에 대한 리베이트 금액 차가 많이 줄었고, 기기변경이 더 높게 나올 때도 있다"며 "만일 개통한지 6개월이 안된 고객이 해지 또는 미납 정지, 유심 타 기계 이동 등의 이유로 리베이트 환수 시 리베이트 전액에 더해 고객지원금을 추가 손실로 떠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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