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서비스에 대한 이용 약관을 승인했습니다.

약관 승인 이후 절차는 결제 단말기 안전성을 점검하는 ‘보안성 심의’입니다.

보안성 심의는 카드사가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결제 단말기의 보안성을 자체 점검한 뒤, 그 결과를 7일 이내에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신한카드는 기존 애플페이의 NFC 단말기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카드는 애플페이 결제가 원활히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필드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통상 필드테스트 기간을 한 달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