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인사1

히틀러 인사2

히틀러의 개회 선언 ㄷㄷ


역주하는 손기정 선수

근접 영상


남승룡 선수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 1위로 들어오는 손기정 선수

금메달


1위로 들어온 직후 

남승룡 선수 3위(동메달)


월계관과 월계수 수여


올라가는 일장기 2개(나라 잃은 설움)


월계수로 일장기를 가린 손기정 선수


추후 손기정 선수의 금메달보다 월계수로 일장기를 가릴 수 있다는게 더 부러웠다는 남승룡 선수 


최종 결과


일장기를 가렸던 월계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1. 사실 1936년에 월계수를 가져 온 후 1년만에 나무가 죽을 뻔 했었다

2. 손선수의 모교였던 양정고의 생물교사 김교신 선생은 월계수를 받아 자신의 집에서 그해 겨울을 나게 했다.

3. 김교신 선생은 온실 같은 곳에 나무를 보관하자는 김연창 선생의 제안을 듣지 않고 그냥 집에서 겨우내 보관.

4. 이듬해 봄 김교신 선생은 "월계수가 말라죽게 됐다"며 김연창 선생을 찾아감.

5. 다행히 월계수를 화분에서 뽑아보니 뿌리가 살아있었고 10cm가량 칼로 잘라 교정 한 모퉁이에 심어 싹을 틔움


6. 어렵게 다시 살려낸 월계수는 현재 손기정체육공원에서 90년째 자라고 있다.

7. 사실 월계수는 월계수가 아니라 참나무이다. 심지어 독일산도 아니고 북미산 참나무이다.
(200여년 전쯤 독일에서 캐나다를 통해 참나무를 많이 들여와서 그렇다고 함)

그리고 베를린 올림픽 이후 52년이 흘러 ​88 서울올림픽에서 아이와 같이 신나하며 성화봉송을 하게 된다.


다시 4년 후 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같이 기쁨을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