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ytAkLaAj4Q?si=h2LrUY3OMkNrWx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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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분은 울릉도에서 나고 자란 주민이시며
탑차 지원받고 온동네를 혼자 다니십니다.

그리고 울릉도 다녀오신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운전하기에 최고난이도 지역중 하나입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많고 좁기도해서 주차도 진입도 쉽지않다네요.관광객도 많아지니 정말 주차도 어렵고 섬 특성상 기름값도 상당히 많이들어간대요.
리어카도 못 끌고가는 오르막도 많고 엘베있는 건물도 엄청적어서 노동 강도가 상당히 쎄더라구요.

물론 배가 들어와야 배달이 되는 지역인만큼 배가 안오면 배송을 못합니다.(참고로 울릉도도 당일 배송이 되는 시대라고 합니다.)
다만 그만큼 못오는 기간만큼 물건은 쌓이고 그에 따른 나비효과도 어마무시하다죠.

영상보면 월 700만원 정도 버신다고 들었네요.
복장도 자유롭고 혼자 일하는 자유도 있고 급여도 나름 좋지만
겉으로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게 이분 일상이신것 같습니다.

지역민들이 잘해주시는분들도 많지만 하는일이 택배고 복장도 자유롭게 입고 다니니까 우습게 하찮게 보는 언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속상한마음도 있던것 같지만 그러려니하고 넘기시는듯.

이렇게 섬에서 홀로 배송일 하는분의 일상을 보니 대단하기도하고 신선함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