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이란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 지역의 광범위한 충돌 사태가 발생하면 국제 유가가 120~130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은행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하면 유가 반응은 선형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JP모건은 "이란의 원유 수출이 하루 210만 배럴 감소하는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세 번째로 큰 원유 생산국이다. 

    JP모건은 "(호르무즈 해협 등) 광범위한 중동 충돌은 세계 석유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산유국들의 보복을 촉발할 수 있다"며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 수준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이 이란 핵 프로그램 및 군 시설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가격은 8% 넘게 급등해 배럴당 73.83달러 근처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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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JPM 이  상단을 전망하는 그 때가 고점인 경우가 대부분.. 고점 판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