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 3:2’ 전북의 대역전극, 비결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포옛 감독 “위험 부담 컸다, 콤파뇨-티아고 공존!”


전북현대가 짜릿한 승부를 만들었다. 거스 포옛 감독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선택했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홈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는 법을 잊었다. 4연승과 더불어 최근 15경기 11승 4무로 무패를 내달리고 있다. 패색 짙던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전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3골을 몰아치며 전주성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