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연체 채권을 왜 소각할까요
생소한 표현이어서 잘 이해가 안 되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자영업자 분들
특히 어려운 소상공인 분들이
당장 살자니 장사 접진 못하고
계속하자니 계속 적자고
그래서 빚을 냈는데
이 빚을 계속 못 갚고 있는 겁니다

이런 계층에서 심각한 문제 벌어지기도 합니다
극단적 선택이 나오죠
가정이 무너지거나...

그래서 이들의 빚에 대한 권리인 채권을 매입해서
소각하는 겁니다 태우는 거죠
그럼 채권이 없어지니까
채무도 없습니다


그럼 이런 질문도 나올 수 있죠
그냥 빚 갚아주면 되는 건데
왜 굳이 채권을 사느냐

채권 사는 게 쌉니다
채무 이행할 가능성 높은 채권은 쌀 이유가 없죠
근데 채우 이행이 되지 않을 확율이 높을 수록 부실 채권이고
이건 싸요
그러니까 빚 갚아주는 것 보다
채권 사서 태우는 게 싸요

제일 적은 비용으로
제일 큰 효과 보는 겁니다

이재명이 제일 잘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