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3 못본 분들도 있겠지만 보신분들의 생각이 각자 다를겁니다
제가 느끼기엔 1부 2부 3부 모두 거의 일관된 주제를 보여줬다고 생각함
드라마 내부에서 보여주는 계층간의 권력과 성격들이 간단명료함

이정재 = 돈. 지식. 현실성이 부족한  사람이 리더일 때 모습
참가자 = 돈만 쫒아다니는 비인간적인 사람들의 모습
병정및 관리자 = 회사에 헌신하는 직장인들의 모습
운영자(이병헌 오영수) = 냉혈한 현실주의자의 모습

참가자중 아기나 임산모 할머니 아들 친구등은 이정재의 본모습을 보여주려는 도구로서의 역할이라 보여집니다
사람들마다 자신의 생각대로 해석하기 나름이라 판단은 아라서...

마지막으로 운영자가 이정재를 자꾸 살려주고 도와주는 이유는..?
자신도 처음에는 이정재와 똑같았던 어리버리한 과거의 모습을 보는거고
한편으로는 자신의 후계자가 될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는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