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

장점: 무난함.
단점: 무난함.

이미지: 그냥 아무런 특장점이 없는 평범함 그 자체.
그래도 체급이 준중형이라는 애매한 SUV라서
가격도 싼 것도 아니고 비싼 것도 아니고 애매함.
경차보다 좋은 것 같으면서도
그렇다고 고급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싸구려 느낌도 아님.
뭔가 이 차끌고 다니는 사람은 
진짜 업무 때문에 끌고 다닌다는 인상이 매우 강함.
단적으로 밤길 유흥가쪽에 끌고 나가보면 나오는데
K5나 아반떼, 소나타는 렌트카 보듯 보고
카니발 싼타페 끌고가면 유부남이라고 생각함.
펠리세이트는 무슨 가오 잡는 SUV느낌이 있음.
아이오닉5는 택시 땜에 이미지 버려서 뭔가 노 매너일 거 같고
세단, 외제차들은 허세 부릴려고 끌고 왔나 하고 보는데
투싼 끌고 가면
무조건 상점이나 회사에 업무 보러 왔구나 해서
사람들이 잘 비켜줌. 정확하게 말하면 처다 보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