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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00:08
조회: 2,184
추천: 5
[이건 기적] 엄마들의 무릎호소 [서진학교] 놀라운 반전 /올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 발달장애 학생 학교 [이런 학교 지어진 것 기적]![]() ![]() ![]() 서진학교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과정인 전공과까지 모두 한 건물에 있다. 한 학생이 입학하면 전공과를 마치기까지 14년을 생활한다. 학교에는 세탁실·가사실·감각운동실·여가생활실 등 다양한 특별실이 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부터 직업 훈련까지 많은 것을 학교에서 배운다. 이런 학생들을 잘 보조하기 위해 교직원 수도 많다. 한 학급 당 최대 정원이 초ㆍ중학교는 6명, 고등학교는 7명인데 한반 당 담임선생님 외에 수업 보조 선생님이 두 명씩 배치된다. 총학생 수는 170명이고, 교직원 수가 123명이다. 학교가 개교하자 정원수의 두 배 이상 되는 아이들이 입학하길 희망했지만, 공간도 지원 인력도 한계였다. 이 학교가 아니면 아이들이 이런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없으니 엄마들은 그렇게 간절했다. 서진학교의 홍용희 교장은 “아이들이 졸업 후에도 집에만 있지 않도록, 아이들을 세금 내는 시민으로 육성하는 것이 내 꿈”이라고 말했다. 갈등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서진 학교는 건축가에게 절대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다. 건축비 예산이 3.3㎡당 495만원이었다. 일반 학교의 건축비도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 예산으로 서진 학교를 지으라는 것은 기적을 만들라는 것과 같았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두 차례 발표하는 공동주택 기본형 건축비가 지난 3월 기준으로 3.3㎡당 653만4000원이다. 김빈 건축가는 “교육청의 요청으로 설계 과정에서 건물 면적이 처음보다 늘어났고 이에 따라 공사비도 늘어나 3.3㎡당 682만원으로 책정됐지만, 이 예산으로도 힘든 일이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교는 어디에든 세워야 하지만 내 집 앞은 안된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학교 부지로 적합한 공간을 찾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동진학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확정된 부지를 강제수용하는 작업이 끝나야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며 “올해 5~6월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교육부가 공개한 특수교육 통계에 따르면 국내 특수교육 대상자는 2019년 9만 2958명에서 지난해 11만 5610명으로 5년간 19.5%(2만 2652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학생 수가 613만 7000명에서 568만 5000명으로 줄어든 것과 상반된 흐름이다. 그럼에도 특수학급 학생 수는 2019년 5만 812명에서 지난해 6만 5966명으로 단 2.2%(1만 5154명)만 증가했다. 20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시내 자치구별 특수학교 설립 및 특수학급 확대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25개 전 자치구에 특수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지만 아직 ▲중구 ▲용산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양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서울 8개 자치구에는 특수학교가 없다. 실제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동진학교는 2021년 건립 계획 발표 후 2025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했지만 주민 반대 때문에 부지가 계속 변경되면서 아직 착공도 하지 못한 상태다. 개교는 결국 2027년 9월까지 연기됐다. 성동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지난 2023년 성수공고 부지에 특수학교(가칭 성진학교)를 신설하겠다는 행정예고를 했으나, 지난해 총선 당시 일부 정치권에서 해당 부지에 특수학교 대신 특목고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학부모들이 또 다시 무릎을 꿇기도 했다. --------------------- 서진학교라는 장애인 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를 짖기 위해서 장애인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었던 장면이 정말 유명합니다 ![]() 막상 서진학교가 개교되자 초중고 그리고 전문 과정 2년 총 14년을 다닐 수 있는 장애인 학교 서진 학교는 서울시 건축 대상을 받았고 정말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원했지만 다 입학하지 못합니다 공간도 인력도 한계였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서울의 8개 구에는 (중구 용산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양천구 금천구 영등포구) 장애인 학교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왜 일반 학교에 개별반(구 특수반)이 있는데 장애인 학생의 부모님들은 장애인 학교를 원할까요 바로 장애인 학생들이 비슷한 수준의 학생끼리 보다 장애인을 위해서 만들어진 공간에서 장애인을 위한 교육을 받게 해주고 싶어서 입니다 체육 특기 학생들은 어디서 수업 받을까요 농구나 야구 배구 씨름 달리기 기타등등 이런 체육을 일찌감찌 전공하는 학생들 말입니다 해당 체육 종목의 시설이 잘 되어있는 학교로 진학합니다 매우 당연한 사실이죠 장애인들도 똑같죠 장애인을 위해서 지어진 학교에서 수업 받아야 하는 거에요 일반 학교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부디 적어도 장애인 학생들이 장애인 학교를 가는데 학교가 없어서 못 가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줄고 있지만 장애인은 늘고 있습니다 다니는 학생이 없어서 폐교되는 학교 지금도 생깁니다 서진 학교는 기존의 학교를 리모델링해서 지은 학교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당연히 안 되겠죠 그런데 멀지 않은 시점에 장애인 학교가 필요한 만큼 지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가 이제 돈이 없어서 뭘 못한다 그런 나라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지금도 장애인 키우면서 가족 부양하는 장애인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 절대 희망을 놓지 않기를 바랍니다 ![]() ![]() ![]() ![]() 서진학교 이미지들 서진학교의 홍용희 교장은 “아이들이 졸업 후에도 집에만 있지 않도록, 아이들을 세금 내는 시민으로 육성 하는 것이 내 꿈”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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