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수서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 'SRT'의 특실에서 제공하는 간식 박스에 '일장기'가 등장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 제보로 알게 됐는데, 간식 박스 상단에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여수'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거북선이 그려져 있는데, 거북선 뒷부분에 일장기가 걸려 있습니다. .


이건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일장기를 건다는 건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암튼 SRT 측은 절대 업체 핑계는 대지 말고, 디자인에 대한 관리 잘못을 인정하고 꼭 반성하길 바라겠습니다. 


아무쪼록 잘못된 간식 박스는 전량 폐기하고, 올바로 시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