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잭스나이더 감독의 맨오브스틸로

접한 헨리카빌의 슈퍼맨이 너무 멋져서 너무 촌스럽지도 않고 압도적인 힘과 전투씬 보면서

이만한 슈퍼맨은 다시 없겠다 했지만.


이번 코런스웻 슈퍼맨은 좀 결이 다른 이유로 매력있는 슈퍼맨 같습니다.

헨리카빌의 슈퍼맨은  압도적이고 무거운분위기의  신과 같은 범접할수없는 느낌의 슈퍼맨이라면


코런스웻의 슈퍼맨은 조금은 밝고 유머러스 하며 약간 더 인간적인 면모를 띄는 슈퍼맨 느낌을 받았어요.



원채 나오는  캐릭터들이 많아 자칫 중구난방이 될수 있는 영화이지만

제임스건의 적절한 캐릭터 분량 분배로  

슈퍼맨을 지원하는 지원군 역활로 잘 버무려 놓은 느낌입니다. 
(미스터 테리픽 캐릭터가 좋앗음)



다른것도 좋았지만 

중간중간 눈에 띄게 좋았던 점이 있는데

정말 위압감 넘치는 슈퍼맨의 스틸컷이 중간중간 내비칩니다.

헨리카빌을 그래도 어느정도 잊게만들정도로

정말 멋있게  슈퍼맨을 표현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더불어 중간중간 나오는  멋찌고 웅장한 OST 들이 더 재밌게 만들어준거 같아요.




간만에 DC 작품 재미있게 봤네요 (참고로 쿠기는 2개입니다.)

슈퍼걸도 기대됩니다.







근데 난 아직도 헨리카빌 슈퍼맨 슈트가 좀더 세련되고 멋있는거 같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