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라디카가 운영하는 테니스 학원이 부녀의 다툼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디박은 이웃들에게 "딸의 학원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조롱을 받았다. 이에 디박은 여러 차례 딸에게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수입도 있으니 학원 운영을 그만두라"라고 말했지만 라디카는 디박의 의견에 따르지 않았다.

아울러 라디카가 지난해 한 아티스트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것도 문제가 됐다. 아버지가 딸이 뮤직비디오에 나가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결국 화가 난 디박이 딸을 향해 총을 겨눴고 등에 3발, 어깨에 1발 등 총탄 총 4발을 쐈다. 디박이 쏜 총에 맞은 라디카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디박은 경찰에 체포된 후 범행을 자백했다.

전인도테니스협회(AITA) 관계자 아닐 두파르는 "(라디카는) 주니어 시절부터 매우 유망한 선수였다"며 "라디카는 항상 선수들을 키우기 위해 테니스 아카데미를 만들고 싶어 했는데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라디카는 인도 내 18세 이하 랭킹 75위, 여자 단식 랭킹 35위에 오른 바 있다]

이 기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는데, 범인인 애비의 진술.

디팍은 경찰 조사에서 살인을 자백하며 "마을 사람들이 라디카의 [수입과 생활 방식에 의존한다고 놀린 후 우울증과 압박감,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amp/2025071456417

본인의 열폭으로 애꿎은 딸을 죽인 진정한 상폐 하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