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20여명의 여성과 연인관계를 맺고 수십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연인관계로 발전한 뒤 무려 7억원 가까운 돈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