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2주는 주말에도 안 쉬시고 정상화 힘써주면서 기레기들 기선제압하고 특검 출범하고 내심 생각보다 빠르게 정상화가 되지 않을까, 역시 잼통령 행정력 남다르다 했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날씨처럼 잠시 숨고르기인지 잠깐 지친건지 고구마가 다시 목에 걸리기 시작


두달도 안 됐는데 난가? 하면서 수박들 기어나오기 시작
칼춤 추랬더니 민주당 종특 예수, 부처 모십니다 하면서 도덕적 우월감질 시작
칼춤꾼 뽑으랬더니 아군 등에 칼꼽기
내란범들 칼질 원했던 특검은 내란수괴도 강제로 못 끌어내고 있고 줄리는 계속 겉만 핥는 중
좆판관들은 어디 감히 민주당 나부랭이들이 우리에게 도전해 하면서 방귀나 뀌는 중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환자의 아픔에 본인을 희생하던 진짜 심의들을 제대로 엿먹이는 다해줬잖아식 의대생 상전으로 복귀



솔직히 잼통이라고 모든 꼬인 실을 풀 거라고 기대는 안 했고 풀지 못 하니 칼 들고 잘라버리길 바랬는데 7월은 고구마의 달이네요

잼통이라면 환자와 생명을 방패로 내밀었던 의대생들 복귀 후 조치를 취할 거라는 기대는 있는데 좀 많이 답답한 건 사실이에요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민주당이 완전고결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여러군데 모 난 사람들도 많고 문제가 있는 사람도 있다는 거 잘 압니다

지금 국민들이 잼통령을 뽑고 민주당 단독 법안 처리하게끔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건 당신들 도덕책 읽으라고 뽑은게 아니라, 칼질 하고 칼춤 추라고 뽑은 겁니다. 그러니까 도덕성, 우월감, 무결성은 개나 주고 지금이 블러드 타이밍인데 딜좀 빡쎄게 하길 바랍니다. 지금 타이밍 놓지면 곧 지선이고 분열되고 잼통 힘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신들 뽑아준 국민들에게 망나니 칼질좀 제대로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