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둘째고양이 자랑 좀 하고..


요 며칠전 쿠팡이 털렸지않습니까....
살면서 보이스피싱이란걸 받아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02-810-6178인가 하는 번호로 오길래 뭐지 택배같은건가 하고 받았는데
뚜디디디뚜디디!( 전화번호 누르는 소리) 나고 강남경찰서 어쩌구 하길래 그냥 끊었거든요.

근데 방금 한 세번은 더 전화왔네요 ㅋㅋㅋ 바로 차단했습니다.
병신들 왜 같은 번호에 자꾸 피싱하지? 싶어서
후즈콜인가에도 검색해보니 똑같이 강남경찰서 사칭이라고 제보가 되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여론조사라고도 답글 달려있네요

살면서 참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
쿠팡 환불정책도 좋아서 애용했는데....
그냥 앞으로는 계획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 쿠팡 없애고...
하루 더 택배 기다려도 상관없으니까 걍 8천원 아끼고 네이버 멤버십으로나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