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금까지 생산된 플라스틱 중 재활용된 것은 10%도 되지 않으며, 2회 이상 재활용된 것은 1%에 불과합니다. 그마저도 반복 재활용 시 독성물질이 용출돼 식품 포장 등 재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재활용이 기술적·경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는 플라스틱 제조업체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지난해 9월 엑손모빌을 상대로 “플라스틱 재활용 가능성을 수십 년간 허위 홍보했다”며 사기 혐의로 제소했으며, 미주리 주에서는 듀폰·엑손모빌·쉘 등을 상대로 한 소비자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https://www.netzer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86
--------
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