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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08:15
조회: 2,423
추천: 9
새해가 되기 전 직장인이라면 하면 좋은 것#2 (연금저축)![]() ![]() 연금저축, 이름은 들어봤는데 “그걸 대체 왜 해야 하지?” 라는 생각 많이들 할 거라 봄. 이걸 아주 쉽게 말하면 이거임. 개인들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 책임지기 빡셀 것 같으니까 -> 각자 노후 좀 더 챙기세요. -> 그러면 정부가 세금으로 도와줄게요. 라는 구조. 연봉에 따라 기준은 나뉘는데 (총급여 5,500만 원 이상 / 미만) 5,500만 이하 기준으로, 연금저축에 1년에 600만 원을 넣으면 -> 연말정산 때 세금 약 99만 원을 돌려줌. 단, 이 600만 원은 55세 이후부터 연금으로 수령 가능함. 그리고 IRP까지 같이 활용하면 300만 원 추가 가능해서 -> 연간 최대 900만 원 -> 약 148.5만 원 세금 환급. 이거 생각보다 꽤 큼. 물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지금 당장 세금 100만 원 깎자고 600만 원을 묶는 게 현실적이냐?”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음. 그래서 나는 사회초년생 때(연봉 2,400) 세후 200도 안 받을 때 -> 월 11만 원으로 시작함. 솔직히 그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저축도 결국 습관이더라. 연봉이 오르니까 자연스럽게 넣는 금액도 같이 올라감. 연금저축은 방식이 두 가지 있음. 1. 은행에 맡겨서 굴리는 방법 2. 증권사 연금저축으로 ETF 같은 걸 직접 운용하는 방법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 은행보다 직접 굴리는 게 훨씬 낫다고 느꼈음. 위에 올린 사진 중 첫 번째는 내 수익률 그래프 두 번째는 그냥 꾸준히 하다 보니 모인 금액 임. 근데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률이 아니라 -> 마음의 안정임. “현재 기준으로 이 정도가 모였으면 은퇴 시점엔 얼마나 쌓일까?” 이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점점 든든해짐. 자신감이 생김. (내가 아직 30대인데 이정도면.. 40대언제까지 얼마 모알 수 있겠지? 같은 이라는 생각이) 연금저축 시작한 지는 10년 정도, 금액을 크게 늘리고 직접 굴린 건 3년도 안 됐음. 시작은 작아도 괜찮음. 지금 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한 번 해보는 거, 진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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