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지난 9월 전방부대에 '군 지도와 유엔사의 군사분계선(MDL·휴전선) 기준이 다르면 더 남쪽을 채택하라'는 변경된 지침을 전파한 것을 두고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우리 영토를 북한에 내주려는 '안보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는데, 국방부는 "해당 내용은 지난해 6월 하달한 작전 지침과 동일한 내용"이라며 이재명 정부 들어서 바뀐 내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