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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먼
2014-06-19 06:26
조회: 9,762
추천: 0
밑에 토토이야기가 있길래 그냥 푸는 여친 썰토토가 나쁜게 아니죠. 이걸 돈이란 접근으로 보면 안되고 걍 재미로 접근하면 아주 좋은~ 실례로 제가 두산 골수팬인데 여친이 일단 야구 보는걸 좋아하지 않았던.. 남친이 그러니 그냥 '두산이겼네..신난다~' 정도만 받쳐주던 여친이였죠. 매형의 조언으로 잠실뻘에 데려가면서 토토를 시켰더니 그날 눈빛이 조금? 달라지더군요. 그렇게 두산 경기 있을때 제가 한장씩 주고 일부러 데이트 장소를 야구 틀어주는 술집으로 유도 후 꾸준히 관람아닌 관람을 시켰더니 어느새 여친이 술먹다가 야구에 눈이가는 시간도 많아지고 야구지식도 나름 꽤 늘고.. 심지어 옛날에 어디 여행갈때 두산 유니폼을 커플티로 가져가자고 해서 가져가서 입었던 ㅜㅠ "이젠 나보다 너가 더 두산팬인거 같다?" 라고 했더니 "에이~ 그냥 난 오빠가 좋아하니 따라 좋아하는 거지 머" 라고 분명 했었는데.. 이 말이 개뻥이란걸 알았던게.. 작년 두산 힘들게 올라가서 3:4로 한시에서 졌을때 신천에서 펑펑 울던..ㅋㅋㅋ 정말 불쌍하다고 그렇게 힘들게 올라가서 또 졌다고 펑펑~~ ㅋㅋ 아마 내가 교통사고 당해도 저리 울까 싶을 정도로 울던..;; 웃겼던건 초반 어느 날 두산이 홈런을 쳤는데도 여친이 웃으면서 하는 이야기가 "아 저 자식은 왜 저기서 홈런치고 난리야..ㅋㅋㅋ" 알고보니 토토 홈런 X 지금은 서로 토토가 귀찮아서? 잘 안하지만 나름 저에게는 재밌던 기억이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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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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