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중국의 한 사범대학교가 살인적인 무더위 때문에 남녀 대학생 1200여명을 체육관에 혼숙시켜 화제를 모았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화중사범대학이 학생들을 위해 초대형 체육관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학생들을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화중사범대학은 최근 일찍 찾아온 폭염 때문에 학생들이 잠을 설쳐 학업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민원을 듣고 시원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바로 체육관을 통째로 개방해 에어컨을 틀어서 학생들이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침실(?)로 탈바꿈한 것이다.

학생들은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릴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런 소식은 중국 내에 웨이보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