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같이 놀던 친구 둘이 있습니다

한 친구는 현역을, 저와 한 친구는 질병을 이유로 공익판정을 받았습니다

공익에 간 저와 제 친구는 각각 장애인요양원, 노인요양원에서 복무중입니다

문제는 이 현역친구입니다

현역에 간 이후로 공익들 고충이나 고민등을 하찮게 여기고 잘 듣지도 않습니다

단톡방에서 공익들이 하는 말엔 답장도 안하고요 하더라도 너희는 그래도 사회네? 라며 답하는게 전부입니다

10년 넘게 지낸 친구인데 이렇게 변한 모습이 속상하고 실망스러워 한번 글 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