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대학교1학년 이던 내가 왜인지 모르게 헤드파이에 꽂혀서 이것 저것

 

60만원대까지 모았던 돈도 써가고 하면서 한두달에 한번씩 바꾸면서 살았어

 

그러다가 BOSE OE 를 써보고 이놈이다! 하고 가지고 있던 헤드폰을 전부 처분했지

 

이제 이 헤드폰이 고장나면 바꿔야지.. 하다가 어느사이엔가 8년이 지났어

 

그동안 A/S는 초기불량으로 인한 교환 빼곤 한번도 받질 않았었지

 

그러다 이제 단선이 되려고 하는지 플러그가 왔다갔다 하면 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하기 시작했어

 

A/S를 받으려니 이제 단종이라 교환하면 OE2로 준다더라

 

그래서 새로 사야겠네하고 생각하고 어제 밤에 주문하고 오늘 아침에 입금을 했지

 

 

 

인터넷서 평을 찾아보니 OE때와는 에어덕트의 위치와 사이즈가 달라서

 

OE2는 OE때만큼의 저음을 내주질 못한다더군. 하지만 어쩌겠어 그래도 사야겠지

 

쉬붸뤼아 엘리트는 PC에 꽂아놓고 그냥 냅두면서 쓰려고 샀어 게임용으로 샀던 놈이

 

전에 책장이 한번 넘어질때 깔려서 콰직! 하더니 제대로 운명하셨거든

 

게이밍용 헤드셋을 한.번.도 안써봤기때문에 기대중

 

그리고 아래에는 8년간 고장안나고 연장선들만 단선되길래 그냥 쓰던 OE

 

 

 

 

 

 

 

 

 

 

 

 

 

 

 

 

 

 

 

 

 

 

 

 

보상 교환하면 OE2를 더 싸게 살 수 있겠지만 단선되는것만 사설에 한번 맡겨서 수리하고

 

그냥 집에서 들을때나 써야지

 

너무 오래 썻더니 안보이면 허전할꺼 같아. OE2는 저음도 다르다고 하니까

 

그러니 내일은 오픈기를 써봅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