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약속의 땅은 지구인들을 지구에서 텔레포트 시켜서
새로운 행성에 정착시켜서 승리를 달성하는 퀘스트입니다.
'지구인 개척자' 유닛을 한턴에 하나씩 20마리나 데려와서 4개의 거주지에 나눠서 넣어야됩니다.
이게 도시와 마찬가지로 3칸 이내 건설제한에 걸려서 계획적으로 공간을 준비하고, 방어준비를 해야합니다.)

근데 일부러 도시 사이에 빈틈 남긴거 아니면 동선이 엄청 길어지잖아요.
미리 계획된 위치까지 길 닦아놓고 개척자 뽑기 시작하는데도,
동선이 길어지니까 방어범위도 엄청 길어지고. (원래 사브다도 적도시였음)

걸핏하면 깜빡하고 개척자 한 턴 안뽑고 턴 넘기는데 그거 때문에 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한심할 수가 없네요 ㅋㅋ



아폴로 난이도로 처음 승리해서 뿌듯하네요. 271턴만에 비교적 빨리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