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iNero 입니다.

 최근들어서 이래저래 다른 지인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자 하여서 주관적인 잡담을 하나 써보자 합니다.


1. 서론

게임을 하는 이유는 여러 목적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게임을 하면서 재미를 구한다는 것이 목적이겠죠.

게임을 함으로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함으로서 성취감으로서 인한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 그 목표이겠죠 :)

월탱도 마찬가지 입니다. 월탱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목표인 승리에 있어서 적을 때리고, 적을 격파 함으로서, 여기에서 더 나가자면 이김으로서 재미를 추구하게 되지요.(대부분 그렇다는 거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2. 재미를 방해하는 것

 하지만 여기에서 걸림돌이 되는 것이 생기죠. 왜냐면 여러분들이 바라는 이상향과 현실은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한 결론이지요. 나는 계속이기고 싶다. 하지만 계속 이길수가 없어!! 햄볶을수가 없어!!!!

이 전제사항이 문제가 되지요. 월드오브탱크가 팀 교전이라는 점에 있어서 이는 안고 가야할 게임상의 시스템입니다.


3. 이에 대한 반응

 승리와 패배에 있어서 승리를 하면 재밌어 질수도 있겠지만 패배를 하면 대부분 유저분들의 반응은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기 쉽죠.

 즉 이기는 재미를 느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면서 이 스트레스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것이 스트레스를 계속 쌓고 있다보면 어딘가에 풀 존재가 있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머리가 터져버릴껄요?)

이렇게 하면서 이 스트레스를 풀 존재를 찾습니다. 여기서 어디에 스트레스를 푸느냐가 관건이 됩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표적은 '나를 이기지 못하게 만든 아군' 이 됩니다.

즉 '내가 진건 못하는 아군 때문이야. 그러니 이 잘못은 아군이 잘못해서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이런 생각은 월드오브탱크 유저분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게 되는 생각입니다. 이정도로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스트레스를 직접적으로 외부로 방출하게 되면 문제가 생겨 버립니다.



4. 격한 반응의 장점과 한계점

여기에서 직접적으로 외부로 표출을 하면서 자신의 불만을 표현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반응은 대체적으로 즉각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만을 방출하게 됨으로서 빠르게 스트레스를 풀게 됩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스트레스를 풀게 됩니다. 자신의 속에 갇혀있는 말을 바로 뱉어버림으로서 마음속 응어리를 지지 않게 만들어주죠.

 하지만 문제는 이 스트레스를 자신이 풀게 됨으로서 또다른 사람을 스트레스 쌓게 만든 다는 것입니다.

 못한다고 욕을 먹으면 누구나 발끈하게 됩니다. 이는 당연한 논리이죠. (대부분의 공방서 분쟁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서로가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로 인식이 박혀버리게 되고 서로를 불신하게 되고  최악으로 치닺게 되면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버립니다.


5. 소극적 반응의 장점과 한계점

대신 반대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직접적이 아니라 조금 다르게 만듭니다.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스트레스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대신에 스트레스를 축적하는 것을 최소화 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데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아예 해탈하면서 그렇느니 하면서 하는 것도 있을수 있고, 내 혼자서 어떻게 해서 이겨보자 라는 것일수도 있고 말이죠.
 스트레스를 외부로 방출하기 보다는 내부적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결국 스트레스를 방출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축적은 자신만 힘들게 만듭니다.

스트레스라는 것은 어떻게든 하다보면 쌓일수 밖에 없는 존재이죠. 이에 대한 출구를 만들지 않으면 언젠가는 폭파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반응은 전자인 격한 반응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6. 방법은 자신이 정하기 나름

 여러분들의 반응은 위에 둘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이런 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결국 자신이 만족하는 방법으로 가는 것이 좋지요.

 어느것이든 정답은 없고 이 외에도 방법은 각자 있기 마련이죠......


7. HiNero 의 생각

 저도 일상이 요새 바쁘긴 하지만 때때로 다른 사이트등에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보거나 들어보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평가가 멘탈이 강하다 ,보살이다 라는 등의 표현을 쓰시는 분들도 있기도 합니다. -ㅁ-;;;
 저도 게임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축적하게 됩니다 -_-;; 다만 외부로 표출을 안하고 있을 뿐이죠....;;

그래서 저는 이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이기고 지는데 있어서 결국 자신의 혼자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팀원의 도움을 이끌어 내도록 만드는 것으로서 저는 게임의 재미를 찾아갑니다. 즉 게임을 할때 있어서 자신이 잘하고 싶다하는 분들은 전차를 움직이는 데 있어서의 움직임이나 패턴이 약간 달라보이죠.

 이런 분들에게 추가적인 조언을 함으로서 조금 더 하는 방법을 알수 있도록 만들어보는 재미를 찾아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남을 자신에게 맞춰주기도 하고, 때로는 남에게 자신이 맞춰주기도 하고 말이죠.

결국 팀 전투라는 온라인 게임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으니까 말이죠 -ㅁ-.....

저에게 게임의 재미는 그런 재미이지 않을까 합니다.



8. 결론

 결론은 간단명료합니다. 게임을 하는 것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에 대해서 푸는 방법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것은 어느것이 잘못되었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것이 올바른 길이라는 것도 아니지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맞다면 그것대로 따라가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그 정도를 너무 강하게 가지 않으면서 약간의 배려만 해준다면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받는것도 조금은 줄일수 있다 생각합니다.  즐겁게 게임해봅시다.



영상은 뭔가 심심해서 넣어봤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