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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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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에서의 갑작스런 조우시![]() 티거1을 타고 시가지로 진격하여 다른 전차를 공격하던 도중 소련 구축전차 SU-122-44를 만났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런 조우이며, 해당 구축전차에 대해 엄폐, 은폐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SU-122-44의 주포 관통력은 175mm입니다. 이 상황에서 티거가 정면 장갑에 티타임을 주더라도 무리없이 관통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선 모퉁이 뒤로 숨는것이 제일이지만 스크린샷을 보시다시피 그전에 피격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처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00% 먹힌다는 보장은 없지만 갑작스런 상황에서 쓰면 나쁠건 없습니다. 위 상황은 숨기에는 늦었고, 티타임도 소용없을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남은 것은 역티타임인데, 정면을 가려줄 물체가 없습니다. ![]() 이 경우 위 스샷과 같이, 평범하게 각을 준 상태로 그대로 전진합니다. 보통 어디를 쏴도 관통할 자신이 있는 상대일 경우, 적 전차 실루엣의 중앙을 조준하고 발사하게 되는데 각을 튼 채 전진하여 이 조준점을 강제로 역티타임각을 준 측면으로 옮겨버리는 방법입니다. ![]() 물론, 적 구축전차가 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침착하게 쏘았다면 당연히 정면장갑을 쏘겠지요. 그런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급하게 만났을 경우에만 쓸 수 있는 전법입니다. |



Ern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