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린이라 어쩔 수 없이 승률이 낮고 레이팅이 낮은 건 1000% 이해합니다.

그런데 오늘 9티어 좀 타고 있었는데 에밀2가 어디 구석지에 숨어서 안 나오고 있는 겁니다? 클랜 이름을 보니까  역시나 KOR;;;;

왜 라인 안 오고 funckig 잠수타냐? 물어보니
지가 게임 시작하고 나서 라인을 쭉 보고 픽을 쭉 보니까 질 게 뻔하답니다.

그래서 자기는 이미 포기했답니다.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서 돌아버리겠더라구요. 아니 질 만한 상황도 어찌저찌해서 이길 수 있는 게 월탱의 매력이고,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진짜 너무 화나서 제발 고티어 좀 그만타고 걍 4,5티어나 타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저보고

‘나는 너처럼 승률과 레이팅에 신경 쓰지 않아. 그리고 눈치가 빨라서 질 게임 이길 게임 빠르게 판단하여 수고를 덜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겜 끝나고 전적 검색하니 2만판에 승률이 39퍼

이게 사람새1끼입니까?  원숭이가 타도 이것보다는 잘 타겠어요.

진짜 너무 화나서 여기다가 토로 좀 했습니다...형님들...월탱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