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토마토GG를 처음 써보고 ( https://www.inven.co.kr/board/wot/3200/1131262 )
연신 고민하다가 이번 달부터 내가 제일 잘하는게 무엇인가?를 되물어보면서
가장 잘했던 FV304 자주탱을 다시 주력으로 몰아보기로 했습니다.

(2013년에 그린 팬아트)
한섭 시절에는 홍퀴라는 이름을 붙을 정도로 작고 날렵했는데
지금은 푸짐하게 커진데다가 너프란 너프는 다 맞은 상태라 예전처럼 플레이가 안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신중하게 플레이하면서 승률도 신경쓰고 하니까
레이팅 오르는게 눈에 보이더니 오늘 패치되자마자 포텐이 터지더라구요.



정말 간만에 보는 마스터였습니다.



토마토GG에서도 처음으로 살짝 슈니컴 맛 좀 봤습니다.
진짜 운수 좋은 날이네요.

오늘은 딱 여기서 끊고 쉬다가 아슬란 모드 나오면 다시 해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