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tr.wot-news.com/2013/10/19/the-turbopanther-panther-ausf-f-mit-gasturbine/

(안녕하세요, 기갑군 Panzergruppe입니다. 터보판터에 관한 흥미로운 글이 올라와서 번역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아마도 판터에 대한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판터의 모든 흥미로운 변형은 이미 다루었기 때문이죠. 딱하나 '특별 전차'가 남아있습니다: 터보판터 입니다. 물론 이것은 진짜 이름은 아니고 SerB가 쓰는 이름입니다. SerB는 (실은 이미 수차례) E-50과 E-50M을 10티어 전차로 합치고(후방 변속기 E-50M은 옵션 차체로) 9티어로 터보판터라는 것으로 바꾸는 가능성을 언급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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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아마 가스터빈 판터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이 주제는 이미 다룬 적이 있으며 위키피디아에 이미 좋은 항목이 있습니다. (좋은 이유는 A.Kay의 German Jet Engine and Gas Turbine Development 1930-1945라는 책에 있는 내용을 거의 베낀 것이기 때문입니다.).

GT101 엔진 

요약을 하자면, 독일은 여러 버젼의 가스터빈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그 오리지널인 GT101(1150hp)은 1944년 11월에 개발했고 후속 개선 버젼(GT102와 GT103)은 1945년 4월까지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프로토타입이 완성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그 디자인은 좋았습니다. 실제로는 그러나 실용적인 디자인으로부터는 멀었었습니다. 기술은 제대로 시험한적이 없고 마이바흐 엔진의 연료 소모의 두배가 넘는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일반 엔진의 연료 소모양만으로 허덕이는 전시의 독일에게는 이는 유지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후기 GT 버젼의 경우 이는 조금 완화되어습니다 (연료 소모 200%에서 130%까지). 그러나 그럼에도 오늘날에도 가스터빈 엔진은 아마 가장 연료 소모가 많은 엔진일 것입니다. 또다른 큰 약점은 낮은 RPM 대에서의 약한 토크에 따른 정지시 둔한 가속이었습니다. 자연히 이러한 RPM은 변속기에도 상당한 부담을 줄 것입니다.(Zahnradfabrik에서 이러한 종류의 차량을 위해 토크 컨버터에 3개의 클러치 레벨과 12단의 특별 ZF 변속리를 준비했습니다).

자연히 이러한 특성은 월탱에 어떻게든 반영해야할 것입니다. 워게이가 한 차량만을 위해 가속(토크) 그래프를 모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또 다른 가스터빈 차량이 게임에 들어갈지도 의문입니다. 제가 아는 전차 중 게임에 맞는 또다른 전차는 실험적인 터빈 패튼입니다). 따라서 엄청난 마력의 엔진이 있으나 이는 아마도 높은 엔진 약점으로 맞출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높은 화재 확률(50% 쯤)이나 매우 낮은 엔진 HP 또는 그 둘다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차체 – Panther F

이러한 차량은 빨라도 1945년 후반기에 들어서야 존재할 것이므로(만약 존재하긴 한다면), 판터 F 차체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 논리적일 것입니다. 최근에 판터 Ausf.F에 관한 을 썼으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참고하시고, 기본적으로는 판터 Ausf.G 차체(80mm 정면 상단, 50mm 정면 하단, 50-40mm 측면)에 고증에 맞는 슈발툼(120mm 전방 장갑, 현재 게임에 있는 판터의 슈말툼) 및 몇개의 작은 개선 사항(약간 두꺼워진 엔진덱과 hull roof)이 있습니다. 이 차체는 최대속도는 50km/h이므로 이 차량도 엄청난 마력에도 불구하고 경주용 자동차는 아닐 것입니다. 마력은 그러나 또 한가지 요소에 영향을 줍니다. 민첩성입니다(수치상으로 매우 민첩한 전차가 약한 엔진을 갖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Chi-Nu Kai를 보십시오). 이 형상은 9티어중 가장 민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물론 이것은 문제가 될것입니다. 최종 전처럼 좋지 않을 것이며 엄청난 개선 없이는 이 전차는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을 것이며 엄청난 유지보수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월탱에 한해서 이것은 그리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차량의 장갑은 물론 대대전차총 측면 장갑인 공간 장갑으로 강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월탱에는 대전차총(적어도 보병 형태로)은 없으나 (실제가 아닌 월탱에선) HEAT 폭파기로 어느정도 방호를 갖출 수는 있을 것입니다.

주표

이제는 이 차량의 잠재적인 약점(특히 9티어로써)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판터에 탑재가 계획된 주포는 단 두가지이기 때문입니다. 75mm L/70 (슈말툼은 Škoda KwK 44/1, 그리고 KwK 44/2 –카세트 형식의 오토로더)와 88mm L/71(판투에 있는 것이 아니고 판터의 재무장화에 관한 개발안이 잇었습니다. 자세한건 Panther F 글의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세요. 간단히 말하자면 다임러 벤츠는 1945년 1월, 88mm L/71의 슈말툼 버젼을 제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목업 단계를 넘어가지 않았습니다.)입니다.

75mm L/100는 잊어버리세요. 이 주포는 히틀러의 꿈이었을 뿐입니다. (이것은 초기에 - 1943년 1월에 - 주포나 금속공학에 대해 잘 모르고 비용이나 제한 상관 없이 단지 긴 주포와 빠른 탄속만을 원한 히틀러가 제안한 것으로 얼마 가지 않아서 전체 프로젝트는 조용히 버려졌습니다.)  고증에 따르면 이후에는 맞는게 그다지 없습니다. 75mm L/70은 9티어로써는 너무 약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요?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살펴봅시다. 우선 오토로더입니다. 한 프로젝트(KwK 44/2)가 반자동 장전 보조 장치를 넣기로 했었습니다. 이 장치가 장전수에게 상당한 시간 단축을 가져다 주었지만, 월탱에 한해선 오토로더는 아니었습니다. Spielberger에 따르면 이 장치로 40 RPM(분당 발사수)이 가능했습니다. 몇몇 소스(V.Francev)에 따르면 카세트 형식의 로더가 있는 KwK 42 프로토타입 오토로더 주포가 전후 만들어지고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노획한 킹티거로 시험되었다고 합니다. Doyle에 따르면 1945년 4월에 완성이 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오토로더일 뿐입니다. 우린 아직 관통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9티어의 경우 L/70과 88mm L/717은 단순히 너무 약합니다. 그렇다면 할 수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고증에 맞지 않는 주포를 넣을 수도 있어나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고 어차피 슈말툼에 들어갈 수 있는 포는 별로 없습니다. 특히 128mm은 그렇습니다(128mm 킹티거(E75)조차도 망상입니다. 실제로는 끼워넣을 수 없습니다.).

하나의 방법은 독일이 실험한 고압활강포인 10H64(10cm PAW 1000)입니다(더 정확히 말하면 thrower입니다). 이 주포는 어떠한 거리에서도 200mm 관통이긴 하나 문제도 있습니다. 우선 이것은 활공포입니다. 고증에 맞긴 하나 월탱에선 허용되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판터에 이 주포를 탑재하는 프로젝트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세버째로, 우린 이미 88mm 43이 있으며 비슷한 성능의 또다른 주포가, 특히 화력이 우세해서가 아닌 최대한 대량생산을 위해 설계된 주포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9티어에 맞고 고증에 맞는 판터 주포가 없습니다. (현행 E-50 주포들은 단지 환상일 뿐임을 기억하십시오). 따라서 우린 지금 갖고 있는 것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제가 상상하기론 다음과 같습니다.

스톡: 75mm L/70 KwK 44/1
중간: 75mm L/70 KwK 44/2 ME (Mehrladeeinrichtung, autoloader)
풀업: 88mm Kwk 43/1

너무 약한가요? 그럼 한단계 더 나아가보죠. 우선 골탄(APCR탄, subcaliber Panzergranate 40)을 일반탄으로 써봅시다. 그럼 관통이 각각 194 (75mm)와 237 (88mm)가 됩니다. 그리고 골탄으로는? 이것이 진짜 꼼수입니다. 일반적으로 APFSDS으로 알려진 Pfeilgeschoss 종류 또는 Panzergranate 44탄입니다.

네, 독일은 텅스텐 합금으로 APFSDS 탄을 개발했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알려진 것은 많진 않으나 Hogg가 자신의 독일 대포에 관한 책에서 언급합니다. 사보탄(Treibspiegel 또는 TS)은 전체적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88mm 코어에 150mm 쉘로 된 150mm sFH 43 TS 탄). 그러나 이것은 대부분 철갑탄으로 쓰진 않았습니다. 이것은 독일 대포(HEDS 탄)의 사거리를 연장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선 제가 일전에 쓴 을 참고하세요.

또다른 독일 사보탄으로는 Pfeilgeschosse (“화살탄”)이 있습니다. 이 탄은 Krupp이 우선 37mm PaK 36을 위해 먼저 개발되었으며 PPG(Peenemunder Pfeilgeschoss)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37mm 주포에는 탄이 이렇게 생겼습니다(일반 APCBC탄과 비교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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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상당히 난해한 부분에 들어섰습니다. Hogg 외에는 제가 생각하기엔 Panzergranate 44에 관한 정보가 별로 없습니다. 코어는 텅스텐 합금으로 알려졌으나 몇몇 소스에 따르면 단순히 강철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탄은 Krupp이 시험했다고 알려져 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75mm L/70 Panzergranate 44 APFSDS – 약 280mm, 100m (90도)
88mm L/71 Panzergranate 44 APFSDS –  300mm 이상, 100m (불확실)

물론 이것은 수정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서, "텅스텐 합금이 아니라 좀 더 약한 것을 썼다고 가정해봅시다"처럼). 그러나 이것이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실겁니다. 9티어에서 충분히 쓸 수 있고 고증에도 맞는 주포입니다. 제가 상상하기론 다음과같습니다:

스톡: 75mm L/70 KwK 44/1

관통N: 150 (AP)/194 (APCR)/38 (HE) 데미지: 135/135/175 ACC: 0.35 ROF: 15,79 AIM: 2.0

중간: 75mm L/70 KwK 44/2 ME (autoloader – for 10 rounds, 0,7 second delay between rounds)

PEN: 194 (APCR)/250 (APFSDS)/38 (HE) DAM: 135/135/175 ACC: 0.34 ROF: 15 AIM: 1.8

풀업: 88mm Kwk 43/1

PEN: 237 (APCR)/280 (APFSDS)/44 (HE) DAM: 240/240/295 ACC: 0.34 ROF: 8,7 AIM: 2.3

맺는말:

아무튼 이것은 고증 차량이 어떻게 생겼을까에 대한 생각입니다. 다양한 상상속의 주포를 만드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Panzergranate 44에 관한 정보가 매우 적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WG는 이것만을 갖고도 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오토로더와 강력한 엔진을 갖춘 조합의 OP성에 대해 까기 전에 이 전차는 매우 약한 장갑이 있음을 생각하세요. 실은 현 7티어 판터보다 장갑이 약할 것입니다. 게임상의 판터 정면 장갑은 85mm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80mm이었습니다.게임 설정 상에서 차량의 무게가 그대로라면 추중비가 25.19hp/t이겠으나 이것은 매우 큽니다. 아마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