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에서 우측가서 고즈넉히 고개를 내밀었는데

난데없이 이쪽으로 적들이 엄청나게 진격해 오길래 도움!!! 을 외쳤습니다.

병일이가 돌격하길래 옆으로 뺐더니 다행히 아군이 궤도를 끊어주고..

안심하려던 찰나 뒤로 망칠이 뛰어들더군요. 한대 맞았지만 기적의 뺑뺑이로 빠져나오니

때맞춰 아군의 공격으로 터지는 병일... 그리고 망칠도 터지고...

이렇게 터져대니 아군이 아 여기가 맛집이네ㅋ 하고 포신 다 돌렸고,

후속으로 따라오던 적들은 속도를 주체 못하고 우루루 달려와서 던지더니 다 터짐;


삐끼역할 잘 했다는 훈훈한 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