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부터 탑티어를 포함한 아군의 하드 스로잉으로 5대를 버리고 시작해서 망조가 느껴진 판입니다
중반 넘어갈때까지 결정타는 한대도 못때려서 나도 이판은 영낙없이 망햇다고 생각했었는데
막판 2:6을 뒤집고 결국 역전한 간이 쫄깃해지는 한판이었네요

이판하면서 간이 쫄깃쫄깃해진 부분이 두번정도 있었는데
한번은 T34에 뒤가 잡혀서 헤드온을 벌였던 부분
또 한번은 점령게이지가 올라가는 한편 IS-3에 옆구리가 잡혀서 발이 묶인 부분
이부분은 슈싱님이 시간을 잘끌어주셔서 어찌 버텨넘기긴 한듯

마지막으로 T95랑만 남았을때는 이녀석 피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모르니 1:1맞다이를 뜨는 도박을 할 수는 없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