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대포병이라고들 말씀하시는 것들입니다

 

자주포가 맵이나 숫자등등의 이유로 인해 주요 전력이 될 경우

 

위성모드로 적 베이스에서 자주포가 엄폐할만한곳을 찾아

 

대기하다가 적 자주포가 쏠때 생기는 궤적을 추적하여

 

카운터 포격을 날리는것을 말합니다

 

 

 

이것의 장점이라면

 

성공할 경우 자주포의 전력을 크게 감소시킬수가 있는데

 

근처에 적 자주포가 아군의 정찰도 없이 그리고 엄폐까지 되어있는 상태에서 파괴당할경우

 

자주포 궤적을 포착당했다는 이유때문에(이것은 즉 아군의 자주포는 적의 위치를 알고 있으나 적은 모르고 있는 상태)

 

자리를 이동하거나 포격이 잠시 중단되는등 적을 움츠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라인형성에도 더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되는 거죠

 

 

하지만 그에따른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적 자주포의 궤적을 찾아야 하는 인내력을 요구하고

 

궤적은 짧은 시간 동안만 보여지기 때문에 단번에 자주포의 위치를 정확하게 포착하기 어렵다는것과

 

그 궤적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경우 그 시간동안 다른 라인을 지원 한다던가 하는 그런 일을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주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궤적을 제대로 찾았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명중하지 못해 단 일격에 파괴하지 못하면 이후부터 자주포카운터는 성공하기 매우 어려워 집니다

 

 

일종의 도박성 플레이인거죠

 

 

 

하지만 자주포 카운터는 어찌보면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발포 후에 위치를 이동하는거죠....

 

앞뒤로 15~20m  안팎으로만 이동해도 카운터 포격을 당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뭐..그래도 맞았다면 운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나쁘거나

 

자비없는 쌀국의 핵폭탄이 떨어진 경우죠..(최종포 포탄 폭발범위 반경 13m의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