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장 여러분, 

개발진과 함께하는 스트리밍 방송 중, 저희는 차륜전차들이 재조정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차륜전차 관련 계획된 변경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문제점에 관하여

대부분의 플레이어분들이 지적해준 주요 문제점 중 하나는 차륜 전차가 강행을 하며 많은 적군을 발견함에도 불구하고 전투 생존력이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차륜전차가 가진 작은 크기의 차체와 높은 기동성 및 역동성을 뽑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차륜전차의 현가 장치가 고장이 나더라도 전차가 바로 정지하지 않기 때문에 차륜전차의 궤도 파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 대신, 전차의 속도가 조금 줄어들게 됩니다. 차륜 전차는 공격으로 인해 손상을 입더라도 다른 전차와 비교하여 손해보는 효과가 적습니다. 다수의 차륜이 손상이 되어야, 체감할 만한 손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점은 플레이어가 차륜 전차와 교전 시, 전투의 다른 측면들, 다른 주요 임무를 무시하고 한 가지 목표에만 집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작은 창문을 통해 공격을 하거나, 정확한 공격을 만드는 어려움, 그 외 무작위적 요소들은 차륜 전차를 더욱 파괴하기 힘들게 하였습니다. 만약 적군 중 경험이 많고 차륜전차의 이점을 최대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시 해당 전차를 파괴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게 됩니다.

차륜 전차의 재조정을 위해 그리고 생존 능력을 다소 낮추기 위해, 저희는 이하와 같은 부분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 현가 장치 손상 시 전차 가동 변화 및 속도 저하 등 입은 피해 효과가 증가됩니다.

● 전차의 화력과 기동성을 줄임으로서, 균형에 어긋나는 성능이 다소 감소됩니다.


기능 조정

저희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으로 위의 2가지 방향에 집중하였습니다. 첫째로 차륜에 손상을 입히는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차륜 손상 시 현재 속도의 변화가 없었으며 오직 동적 요소(엔진 출력)에만 영향을 주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차륜 장치가 손상이 되더라도 전차의 가동성에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빠른 선회 등을 통해 속도가 저하가 될 시 손상된 차륜 전차는 그 기동성을 잃고 다시 속도를 높이기 어려웠습니다.

저희는 이 기능적 측면을 조정하여 테스트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만약 차륜 전차가 손상될 시 차량의 두가지 측면인 ‘출력’과 ‘속력’ 모두가 현저히 저하됩니다. 모든 차륜은 손상될 시 전차의 엔진 출력이 줄어들게 되며, 지면과 마찰중인 차륜이 손상 될 시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인게임 내 거의 모든 차륜전차들이 차륜으로만 운전이 되기 때문에, 어떤 차륜을 손상입히더라도 이는 ‘출력’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전차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면과 맞닿은 차륜을 손상시켜야 합니다.

추가로 첫 번째 차륜 손상 시 전차의 속도 및 출력의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이후 손상되는 차륜의 수에 따라 받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갑작스럽게 변화하진 않을 것입니다.


간단한 예시

Panhard EBR 105의 경우 95km/h의 최고 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 포탄에 의한 피해를 타이어에 입게 될 경우, 이 전차의 최고 속력은 곧바로 68km/h로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다른 타이어마저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속력은 52km/h로 누적하여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경으로 인해 차륜 전차는 적 전차들의 공격에 더 취약해질 것이며 많은 사격으로부터의 생존율이 감소될 것입니다.



기술적 특성에 대한 재조정

두번째 측면에서의 이번차륜 전차의 테스트 안에서의변화는 기술적 특성에 대한 재조정에 있습니다. 우리는 몇 개의 전차들의 가속 능력과 최고 속력과 더불어 주포 안정성에 대한 기존 변수에 있어 약간의 성능 하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목표는 다른 궤도형 경전차들과 닮게 되는 전투 형태로의 전환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차륜 전차들의 독특한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투에서의 차륜 전차의 수행 능력에 있어 충분히 감소효과를 낼 수 있는 바퀴에 입히게 되는 피해의 기능 자체의 변화와 함께 기술적 특성들의 작은 성능 하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변화들은 아래의 목록을 통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 조정 내역은 아직은 확정된 사항들이 아님을 참고하시 바랍니다.


프랑스 10티어 차륜전차 Panhard EBR 105

기동시 주포 분산도: 0.06 -> 0.08
차체 회전시 주포 분산도: 0.06 -> 0.08
포탑 회전시 주포 분산도: 0.03 -> 0.04
조준 시간 : 1.2 -> 1.4
관측 범위 : 350 -> 340
엔진 출력 : 750 -> 720
가속 모드에서의 최고 속력 : 95 -> 91
가속 모드에서의 후진 속력 : 70 -> 65
화재 발생 확률 : 0.1 -> 0.15


프랑스 9티어 차륜전차 Panhard EBR 90

가속 모드에서의 전진 속도 최고 속력 : 85 -> 83
가속 모드에서의 후진 최고 속력 : 85 -> 83
엔진 출력(최대) : 580 -> 560


결론

이러한 조정을 통해 차륜 전차의 전반적인 전투 성능에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적 전차에게 입히는 피해량(특히 원거리 사격으로 인한 피해량)과 빠른 속력, 기동력 저하가 있을 수 있지만, 적극적인 정찰 활동에 적합한 차륜 전차의 역할에는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전투 중 피해를 입었을 때 이전보다 더 심각한 결과가 따를 수 있기에 차륜 전차를 운용할 때 더욱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재조정 계획은 이번이 첫번째 테스트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조정 내역들은 현재 확정된 사항이 아니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