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9시경 레드셔 맵에서 저도 말로만 듣던 저격 헤비를 봤습니다.

레드셔 맵의 특성상 언덕에서 자리 잡고 쏘시는 분들이 많은 건 알았는데

타이거2 모시는 유저님 첨부터 끝까지 자리 잡고 쏘고만 계시더군요

아군 중전 유저들 다들 상대측 언덕으로 돌진해서 상대 중전 중형 잡고 터지고 거의

전멸상황인데도 자리만 잡고 계시던 타이거2님 ...

구축님들과 경전님 들조차도 상대 언덕 넘어서 돌격해서 쏘고 터지고 있는데

끝까지 쏘고 계시던 타이거2님...

경전님들이 적 기지 먹어서 이기긴 했지만 그래도 먼가가 좀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