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참으로 토터스로 재미있는 게임을 했네요.

 

맵은 광산맵이였는데.. 아래지역에서 출발..

광산맵의 특징상 언덕을 점령해야 유리한 맵인지라.

 

토터스가 워낙 빨라서(?) 광산으로 못가고, 왼쪽 하단의 작은섬으로 가서 숲에 몸을 가리고, 언덕방향 저격중

초반에는 우리편이 언덕을 점령하는가 싶더니..

그 후에 비등비등하게 진행.. 점차 진행되는 과정에서 언덕을 적에게 빼았기고,

 

우리편에 딸피 54E1과 토토만 남고, 적은 딸피인 티거2, 자주 둘, 만피인 통곡..

2:4로 남은 상황에서 딸피 티거2와 54E1이 우리편 언덕 중간에서 대치상황이였고, 토토는 왼쪽 하단의 섬 저격지역에서

나와서 적 진영으로 이동중에 통곡이 슬금슬금 우리편 진형으로 내려가는 상황을 목격...

 

적 진영으로 가는와중에 자주 둘이 내려가는 상황을 목격하고,

자주 하나를 저격으로 잡음..

 

54E1이 티거2를 잡아주면 해볼만 하겠다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54E1 사망..

운좋게 딸피인 티거2를 잡고, 1:2의 상황이 만들어짐..

 

상황이 통곡은 반 이상 우리 진형으로 이동했을거 같고, 자주는 언덕 중간쯤에 위치할거 같은 느낌에.

적 기지 캡하기로 결정하고, 나머지는 운에 맞기고 캡..

 

캡 후에 자주가 방어 오는걸 발견하고 자주를 잡고. 점령 성공..

전에 t28로 풀훈장 땄을때보다 더 재미있었던 게임이였네용. ㅎㅎ;

 

개인적으로 구축을 주로 타는데.. 최근에 가장 즐겨타는 탱이 통곡과 토토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