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미듐 몰다가 자주포 넘어온 사람입니다 독자주 훔멜까지 왔네요

 

방열 -> 어? 반대쪽에서 먼저 스팟이 됐네? -> '방열 풀까?'하고 고민 -> 풀에임으로 쏨 -> 탄이 새거나 적이 기동해서 피함 -> 지옥같은 재장전 속도, 적은 대체 어디 있을가? -> 재장전 후 적 헤비 스팟 -> 에임 모이는데 세월 다간다, 에임 모일때까지 스팟 꺼지지 말아줘 제발! -> 이렇게 공들여도 300-400딜 들어가겠지, 성형작약탄으로 한방 노리자(탄종변경) -> 골탄 발사, 트랙 맞고 0딜 -> 역시 사람은 정직하게 딜을 해야해, 고폭 장전! -> 헐다운 하고 있군? 규칙적인 전후 운동, 난 탄속을 예상하고 맞출수 있지 발사! -> 하필 쐈더니 적은 움직이지 않고 탄은 빗나감... -> 우리 측면 뚫린다. 도망가자!(기동, 방열, 에임 쪼는데 딜로스 엄청남)  -> 이기긴 이겼는데 0딜

 

 방열, 에임 쪼고 발사 하는 것까지는 실력인 것 같은데 그 탄이 맞느냐 안 맞느냐는 자주포의 신이 결정하는 것 같네요^^

 미듐, 헤비 몰 때는 자주포에 맞아 죽으면 기분나빴었는데 지금은 그 한발을 위해 별의 별 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포병, 블라인드샷, 리드샷 성공하거나 관통탄 한발 제대로 먹여서 폭딜하는 재미 때문에 계속 타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자주포는 사람 인내심 기르는데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