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땐 내가 신이된줄 알았지

드넒은 필드에서  내손가락 하나에  상대의 생사를 쥐고있었으니 

정말 신이었지  

나에게  바낭하는 경전들 들이대도 속가락 한번에 천벌을 줄수있었지 

그래 그땐 좋았어  ... 마우스 ? 이백 ? 통곡 ?  킹타 ?  훗....

무섭지 안았어

근대..... 8.6 대격변이 오고난후 .... 훗 

나는  그냥 박스였어    울베이스의 조형물이되었어

플레이어들 심심하지않게 효과음 넣어주는  박스였어 

하 그립다 .........

다시 날 신으로 만들어다오

-자주포-